셀틱 FC와 대기근을 추모하며
1845-52년에 일어난 감자 마름 병 때문에 굶주리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아일랜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의 사람은 미국으로 향했으나, 대성 양을 건너는 동안 너무 많은 사람이 사망해 그 배는 “관선”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도시 중, 가장 많은 이민자가 모인 도시는 글래스고우 였습니다. 대기근이 일어나고 반세기 후인 1888년, 아일랜드에 일어났던 대기근을 기억하고 있던 마리스트 신부 브라더 왈프리드 (세례명 Eindreas Ó Céirín)가 아일랜드 공동체가 겪고 있는 빈곤, 실업, 그리고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틱 구단을 설립했습니다.
오늘날 셀틱은 어떤 축구 구단보다도 가장 큰 아일랜드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시즌의 마지막 달에, 아일랜드에 발생했던 대기근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한 배지가 달린 셔츠를 입고 경기를 치릅니다. 저희는 셀틱과 함께 하며, 올해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하고 사인한 셔츠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수익의 대부분은 아일랜드의 불우한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셀틱의 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셀틱이 지난 수요일 밤 킬마녹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입니다. 브렌던 로저스가 이끄는 셀틱 팀은, 경기장에 함께하는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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