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네이션스리그 매치원셔츠

네덜란드 축구 협회(KNVB)는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루이스(Louis van Gaal)를 기리기 위해 2023년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입었던 매치원 셔츠를 Spieren voor Spieren에게 전달합니다. 루이스가 국가대표 팀을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입니다.

Spieren voor Spieren은 근육 질환을 진단받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재단입니다. 연구에 투자하고 아이들이 질환을 더 빠르게 진단받고 더 빨리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이 재단은 근육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돕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재단은 1998년, 네덜란드 축구팀의 지원을 받아 Jan Reker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많은 네덜란드 운동선수들과 함께 이 재단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Spieren voor Spieren 성장에 가장 중요한 홍보대사였던 루이스와 그의 아내 트루스(Truus)가 최근에 사망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 그들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모금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세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주장인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는 선수들이 자신의 유니폼을 기증하기로 결정한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근육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운동해 근육을 만들죠.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네덜란드에는 근육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무려 2만 명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튼튼한 근육이 당연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걸 통해 돕고 싶었습니다.

루이스의 지도 아래, 우리는 작년 UEFA 네이션스리그 한 번도 지지 않으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저희는 그가 네덜란드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경매에서 모인 수익금은 근육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Spieren voor Spieren에게 전달됩니다. 지금 여기를 눌러 경매에 참여하고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들과 이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